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광주대학교는 우수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유치해 국내 취업을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.
광주대는 어제(6일)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, 재단법인 한국능력개발원과 국제교류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.
지난 2018년 광주에 문을 연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가 자국 유학생의 ‘졸업 후 취업’을 위해 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
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나라간에 허용된 정책 범위 내에서 인적자원에 대한 어학연수와 유학, 진로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.
광주대는 유학생들이 졸업 후 국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
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는 유학생과 어학 연수생에 대한 입학업무와 체류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능력개발원에서는 재학 중 근로활동 지원은 물론,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습니다.
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"광주대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”며 “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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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4-07 15:13:49 최종수정일 : 2021-04-07 15:13:49